소재 과학 엔지니어인 로랑 페로노는 접착제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코팅 솔루션 사업부를 포함한 아케마의 화학 첨단 소재 분야에서 여러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그룹 내 접착 솔루션 부문인 보스틱(Bostik)의 수장을 맡아 뱅상 르그로(Vincent Legros)의 뒤를 잇습니다. 뱅상 르그로는 접착 솔루션 사업부를 9년간 이끌며 사업 규모를 두 배로 성장시키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했으며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이제 그룹을 떠납니다.
아케마 회장 겸 CEO 티에리 르 에나프(Thierry Le Hénaff)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보스틱이 거쳐 온 중요한 변화를 바탕으로, 그룹 내에서 폭넓은 리더십 경험과 접착제에 대한 지식을 갖춘 로랑 페로노는 성장의 기회와 도전으로 가득한 환경에서 보스틱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그는 보스틱의 수익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그룹 내 다른 부문과의 유망한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그의 성공을 기원하며, 그동안 저와 함께 헌신해 준 뱅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로랑 페로노는 에콜 센트랄 리옹(École Centrale de Lyon)을 졸업한 후 처음에는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의 화학 사업 부문, 특히 코팅 분야에서 다양한 책임을 맡았습니다. 2006년 한국에서 크레이밸리(Cray Valley)를 이끈 뒤 2010년 보스틱에 합류하여 아시아 및 글로벌 차원에서 임원직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보스틱의 사무총장(Executive Secretary General)을 맡았습니다. 2017년에는 아케마에서
코아텍스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 of Coatex)로 부임했으며, 2020년에는 코팅 첨가제 담당 이사(Director of Coating Additives)로 임명되었습니다.
보스틱(Bostik)은 아케마의 접착 솔루션 부문으로 산업용·건설용·소비자용 시장을 위한 특수 접착제 및 실란트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입니다. 보스틱은 50개국 이상에서 7,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약 27억 유로입니다.